IAEA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확인…과정 현장서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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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전문가들은 국제 사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며, 방류가 IAEA 안전 기준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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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전문가들은 국제 사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며, 방류가 IAEA 안전 기준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 IAEA 인력이 현장에 머물러서 (방류) 과정이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수행되는 데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일본 도쿄전력은 오염수 안에 포함된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리터당 해수 1200톤으로 희석해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낮춰 방류한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오염수 약 134만 톤이 보관돼 있으며 전부 방출될 때까지는 30년도 더 걸릴 전망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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