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로봇·전기스토브·CCTV…코트라가 꼽은 40대 틈새 수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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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4일 교육용 로봇, 전기스토브, 폐쇄회로(CC)TV 등 40개 틈새 품목의 수출이 향후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트라는 이날 펴낸 '글로벌 시장 변화 속 새롭게 기회가 열리는 유망 틈새 품목 40선' 보고서에서 규제 변화, 인구 변화, 로봇 일상화, 치안 불안 등을 세계 시장 7대 이슈로 꼽으며 이런 변화 속에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40개 품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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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4일 교육용 로봇, 전기스토브, 폐쇄회로(CC)TV 등 40개 틈새 품목의 수출이 향후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트라는 이날 펴낸 '글로벌 시장 변화 속 새롭게 기회가 열리는 유망 틈새 품목 40선' 보고서에서 규제 변화, 인구 변화, 로봇 일상화, 치안 불안 등을 세계 시장 7대 이슈로 꼽으며 이런 변화 속에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40개 품목을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로봇 보급이 일상화되는 추세와 관련해 코트라는 미국 시장에서는 교육용 로봇과 물류 자동화 장비가, 독일 시장에서는 서빙·청소 등 서비스 로봇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규제 변화와 관련해서는 유해 가스를 배출하는 가스레인지가 금지된 미국 시장으로의 전기스토브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각국의 치안 불안이 날로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CCTV, 디지털 보안 시스템, 차량용 블랙박스 등의 수출 전망을 밝게 봤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각국의 규제 변화, 출산율 저하, 치안 불안 등 이슈의 이면에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작은 변화도 수출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 페이토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수출 현장 점검 설명회'를 열고 주요국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유망 틈새 품목 40개를 설명할 예정이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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