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커지는 오염수 우려에…주일 미국 대사 "후쿠시마 생선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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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도 31일 후쿠시마현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이번 후쿠시마 방문 목적이 일본이 체계적으로 추구해 온 절차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물리적으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의 해당 발언은 그간 일본의 방류 계획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미국 정부의 입장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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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도 31일 후쿠시마현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매뉴얼 대사가 전화 인터뷰에서 미일 양국의 연대뿐 아니라 안전도 보여 주겠다며, 그 지역에서 잡은 생선을 식당에서 먹고 수산물 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이번 후쿠시마 방문 목적이 일본이 체계적으로 추구해 온 절차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물리적으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방류 절차에 대해선 "일본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완전히 투명하고 과학에 기반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인정을 받았다"고도 확신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의 해당 발언은 그간 일본의 방류 계획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미국 정부의 입장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도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일본의 계획에 만족한다"며 일본의 방류 절차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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