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시민 만족 고품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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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시민과 소비자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 이사장은 "그동안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사업과 이용 시설들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사업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시설 대관부터 쓰레기봉투 구매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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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심보균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시민과 소비자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 이사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 출범한 공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익산시 최초 공기업인 익산도시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국민생활관과 같은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등 5개 시설과 쓰레기봉투 판매, 현수막 게시대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조직은 심 이사장을 중심으로 경영기획팀, 도시환경팀, 체육사업팀 등 3개팀 113명으로 구성됐다.
심 이사장은 "그동안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사업과 이용 시설들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사업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시설 대관부터 쓰레기봉투 구매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시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강화한다.
그는 "임원진들이 매주 직접 시설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이용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노후시설 개선 방향 설정, 조직 안정화를 위한 규정 정비, 비용 절감과 수익구조 개선 등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시설 관리방식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IoT·ICT 등 신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관리방식으로 실시간으로 비상 상황을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단은 △공인된 경영인증기관의 인증 취득으로 경영시스템 체계화 △고효율, 고품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안전관리체계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경영 등 4가지 경영 방침을 정했다.
심 이사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들이 기대하는 경영 성과를 창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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