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의 '혁신' 보증상담에 소상공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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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대출보증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무 혁신을 추진 중이다.
24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이날과 25일 양일간 각 지역본부장과 영업점장, 경영지도위원 등 신용보증 상담과 심사를 담당하는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컨설팅 체계 구축을 위한 내부직원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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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중심 맞춤 보증'으로 소상공인 성공 지원
소진공, 경상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 기틀도 다져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대출보증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무 혁신을 추진 중이다.
경영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상권분석과 신용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단기성 도움이 아닌 실제 자립과 성공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내부직원교육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의 정책방향 중 하나인 ‘컨설팅 중심의 맞춤 보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경기신보는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과 내부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요업무 중 하나인 경영지도의 고도화 및 체계화를 통해 영업점의 보증지원 역할에 상권분석·신용관리 등의 컨설팅 기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내부직원교육은 경기신보의 컨설팅 지원시스템 구축의 단초이자, 단순한 자금지원기관을 넘어 ‘금융서비스기관’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는 것이 경기신보의 설명이다.이날 열린 첫 교육에는 시석중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도내 소상공인 사업성공을 위한 컨설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신한미소금융재단 등 소상공인 지원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업의 기틀을 다졌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지금까지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민의 곁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를 창출하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컨설팅, 정책정보까지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을 사업성공의 길로 이끄는 나침반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 변화와 기회를 선도하는 경기신보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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