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5년간 959명 사망…절반은 60~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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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전거 승차 중 사고로 9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59명·부상자는 5만7706명이다.
공단은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해 사고 잦은 곳 213곳을 선정했다.
자전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점은 경기도 군포시 고촌읍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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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최근 5년간 자전거 승차 중 사고로 9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59명·부상자는 5만7706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60~70대가 510명으로 전체의 53.2%였으며, 중상자도 해당 연령이 40% 이상을 차지했다.
공단은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해 사고 잦은 곳 213곳을 선정했다.
자전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점은 경기도 군포시 고촌읍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등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5곳, 대구 29곳, 경상북도 10곳, 부산 6곳 등이다.
또 겨울철을 제외하곤 월평균 9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해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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