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회 추경예산 2719억원' 편성 …총 예산 5조32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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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2719억원으로 일반회계 2546억원, 특별회계 173억원이다.
추경 재원은 순세계 잉여금 1826억원, 국고보조금 등 376억원과 세외수입 166억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8월 25일에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41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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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2719억원으로 일반회계 2546억원, 특별회계 173억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 예산은 5조3274억원으로 늘었다
추경 재원은 순세계 잉여금 1826억원, 국고보조금 등 376억원과 세외수입 166억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시민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울산 만들기 환경조성과 지역 성장 및 특화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분야별로 친기업도시 조성 및 미래 전략산업 투자 확대에 308억원 편성됐다. 핵심 사업으로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 91억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8억원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6억 3000만원 △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1억8000만원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계획수립 기획연구 2억5000만원이다.
또 미래전략산업인 △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140억원 △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 서비스 구축 10억원 △ 거점기관 개방형혁신사업 7억7000만원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6억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 1억 8000만원을 편성해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원활한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515억원)', '누구나 즐거운 ‘문화 관광도시 구현(193억원)', ‘민생안정 등 복지 지원 확대(312억원)', ‘재해예방․생활안전 강화(99억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재원(977억원), ‘기타 시정 현안사업(213억원)이 편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기업 정책을 추진하여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것이며, 동시에 일자리와 생활의 여유가 넘치는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와 협조하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8월 25일에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41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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