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 전경련 회원 가입 요청 받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8. 24. 14:39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꾼 전국경제인협회(전경련)가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에 회원 가입을 요청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최근 하이브에 회원 가입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측은 “관련 내용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헙은 최근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에 이어 최근 네이버·카카오에 회원 가입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외연 확대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여기에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인 하이브에도 러브콜을 보내는 등 기존 이미지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6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316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63.3%에 해당하는 6526억원이 해외에서 나왔다. 국내 매출은 3787억원(36.7%)이었다.
지난 22일 전경련은 한경협으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은 일부 계열사가 형식상 회원사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한경협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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