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 개·폐회식 교통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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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행사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10월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 관람객 1만6500여명과 차량 4400여대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개·폐회식장을 찾는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현수막, 안내표지판, 홍보전단 제작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주요 교통대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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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행사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10월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 관람객 1만6500여명과 차량 4400여대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목포시, 경찰서와 합동으로 각종 교통상황에 즉각 대처할 교통종합상황실을 종합경기장에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개폐회식장 주변 혼잡 예상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경기장 주변 교통통제와 주차 안내에 나선다. 행사 전날까지 예행연습을 하는 등 이상 유무를 지속해서 점검키로 했다.
또 목포종합경기장 주변 대양산단 내 임시주차장 4개소와 옥암대학부지를 활용한 선수단 수송버스 주차장 조성을 8월 착공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종합경기장 주차장 외에 추가로 10개소에 차량 56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예상 차량 수요 4400여대를 충분히 뛰어 넘는 것이다.
개·폐회식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목포종합경기장 운행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목포시 23개 동행정복지센터별로 2~3대를 배치해 최대 50여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예방과 관람객 교통 정보 제공을 위해 종합경기장 주변 도로 및 주변 교차로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조명시설 등을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중점 정비한다.
개·폐회식장을 찾는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현수막, 안내표지판, 홍보전단 제작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주요 교통대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성공적 체전을 위해 관람객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불법 주정차 안 하기, 셔틀버스 이용,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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