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융합연구개발 기획 강화

협의회 열고 미래 기술혁신 아이템 연구개발 기획 추진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연구소기업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부산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부산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에 20개 연구소기업 대표이사와 관계자가 참석했고 송락경 광주과학기술원 브릿지 융합지원단장이 과기정통부의 브릿지융합연구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기술기반 신사업 실증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연구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기관이 참여해 정부지원 연구개발(R&D) 활용방안, 사업 제안서 작성 노하우 등을 컨설팅했다.

유진혁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R&D 중심 기업인 연구소기업이 한계기업에 빨리 도달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연구소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산업 미래기술혁신 실증 아이템 기획,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