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 옵텀사 공보험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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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의 '휴미라'(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옵텀(Optum)의 공보험 처방집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말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인 옵텀과 유플라이마를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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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휴미라'(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옵텀(Optum)의 공보험 처방집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말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인 옵텀과 유플라이마를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회사는 이달 1일 홈페이지에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을 올리고 "미국 주요 PBM 가운데 한 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에 따라 업체명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후속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설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플라이마 외에도 아달리무맙 성분 제품 중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 애브비의 오리지널 '휴미라'가 옵텀의 공보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옵텀은 미국 공보험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PBM은 의약품 결제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기업으로, 보험사를 대신해 제약사와 약가, 리베이트 등을 협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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