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김구림 展 내년 2월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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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김구림'전을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구림은 1950년대부터 다양한 매체, 장르, 주제를 넘나드는 실험미술의 선구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이자 총체 예술가로서 김구림의 미술사적 성과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담론과 연구를 지속 생성하는 현재진행형 작가로서 그의 행보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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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김구림'전을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구림은 1950년대부터 다양한 매체, 장르, 주제를 넘나드는 실험미술의 선구자다. 비디오아트, 설치, 판화, 퍼포먼스, 회화 등 미술의 범주에서뿐만 아니라 무용, 연극,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이자 총체 예술가로서 김구림의 미술사적 성과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담론과 연구를 지속 생성하는 현재진행형 작가로서 그의 행보를 살펴보고자 한다.
6전시실에서는 작품 활동 초기부터 품어온 ‘현전과 현상’에 대한 작가의 오랜 관심을 확인할 수 있고, 7전시실에서는 김구림이 1984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자연’에 집중하면서 제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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