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대 이어 20년 넘게 운영된 식당' 8곳 선정…민속집 등

최영수 2023. 8.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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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대(代)를 이어 20년 이상 운영 중인 지역 음식업소 8곳을 선정해 '대물림식당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음식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류, 현장 심사, 인터뷰, 음식관광산업 지역협의체 심의를 거쳐 대물림 식당 8곳을 선정했다.

최영일 군수는 "대물림 식당은 대를 이은 투철한 장인정신뿐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았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향토 및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대물림 식당을 매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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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식당 인증서 수여식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대(代)를 이어 20년 이상 운영 중인 지역 음식업소 8곳을 선정해 '대물림식당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음식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류, 현장 심사, 인터뷰, 음식관광산업 지역협의체 심의를 거쳐 대물림 식당 8곳을 선정했다.

대물림 식당은 창림동두부마을(3대 70년), 민속집(3대 68년), 새집식당(3대 69년), 가마솥(2대 32년), 함양식당(2대 44년), 화탄매운탕(2대 42년), 옥정산닭(2대 35년), 복두꺼비(2대 74년)이다.

대물림 식당에는 인증 표시판이 부착되며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맛집 책자 등을 통한 홍보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일 군수는 "대물림 식당은 대를 이은 투철한 장인정신뿐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았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향토 및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대물림 식당을 매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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