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광주 광주천 물 불어나 3명 고립…인명피해 없이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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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1시18분쯤 광주 북구 임동 광운교 아래에서 불어난 광주천 물에 3명이 고립됐다.
관할 지자체인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광운교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다.
고립됐던 3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너무 더워 쉬기 위해 휴식차 광운교에 들어갔다가 물이 불어 고립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측정된 일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24.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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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4일 낮 1시18분쯤 광주 북구 임동 광운교 아래에서 불어난 광주천 물에 3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여 오후 2시8분께 3명 전원을 무사 구조했다.
3명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지자체인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광운교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다.
고립됐던 3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너무 더워 쉬기 위해 휴식차 광운교에 들어갔다가 물이 불어 고립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과 발달한 강수대의 북동진으로 이 시각 현재 광주와 전남 동부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측정된 일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24.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5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서부5∼30㎜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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