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판촉 지원 대책 추진하겠다"

김기섭 2023. 8.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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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만반의 조치를 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그 피해는 결국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과도한 걱정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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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오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입장문을 내고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약속했다.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만반의 조치를 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동해에서 매일 시료를 채취해 강원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발표하겠다"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각 국민에게 알리고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문제없는 것으로 나오면 어업인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산물 판촉과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그 피해는 결국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과도한 걱정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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