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모금' 김민재, 반바지까지 입었다…독일 전통 의상 착용 → 스폰서 차량도 획득 "뮌헨의 괴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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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구단 행사에 참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옥토버페스트 축제 복장을 입은 선수단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행사를 모두 소화한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도 괴물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더 나은 활약을 약속했다.
올여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약 722억 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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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구단 행사에 참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옥토버페스트 축제 복장을 입은 선수단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늘 진행하는 구단 행사로 바이에른주가 생산하는 맥주 브랜드 파울라너를 앞세워 지역적 특색을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다음 달 중순부터 3주간 열린다. 이를 알리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전통 의상인 레더호젠을 입고 맥주를 마시면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민재도 전통 복장을 입고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민재는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벵자멩 파바르,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과 함께 가장 뒷 줄에 서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런 행사가 조금은 낯선지 표정이 굳기도 했지만 동료들과 잔을 부딪히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독일의 전통 의상이 몸에 편한지 얼굴이 밝았다. 긴 상의에 반바지가 어색할 만도 한데 두 엄지를 치켜들며 바이에른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김민재도 구단을 통해 "바바리아 의상이 편하다. 동료들과 함께할 옥토버페스트가 기대된다"고 의미있는 순간을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스폰서 행사를 계속 이어갔다. 잉골슈타트에서 진행된 구단 자동차 스폰서 아우디 브랜드 행사에도 김민재가 자리했다. 아우디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전원에게 훈련장 출퇴근에 이용할 개인 차량을 제공했다.
구단은 "선수단 사이에서 가장 있기 있는 모델은 아우디 RS 이트론 GT였다. 토마스 뮐러와 르로이 사네, 요슈아 키미히 등이 총 12명이 이 모델을 선택했다"고 했다. 해리 케인은 SUV 전기차 아우디 Q8 이트론을 받았다. 김민재가 고른 차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행사를 모두 소화한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도 괴물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더 나은 활약을 약속했다.
올여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약 722억 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최후방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을 받았던 김민재는 지난 주말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한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선발로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4-0으로 크게 이기면서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지 않아 대패를 당했던 독일 슈퍼컵에서의 충격을 빠르게 털어냈다.



김민재가 분데스리가에 데뷔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싸움이 더욱 본격화됐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종아리 문제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김민재가 빠르게 적응하면 앞으로 바이에른 뮌헨 최후방 중심이 달라질 수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브레멘과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는 적절한 템포의 패스를 한다. 느리지도 않고, 어려운 패스도 하지 않는다. 아주 좋다. 이런 능력이 빌드업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기량"이라고 치켜세웠다.



괴물같은 수비력에 대해서도 "용감하게 마크한다. 빠르고 항상 도와줄 곳을 찾으려 살핀다"고 호평했다. 인성 역시 "차분하다"라고 말해 함께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재가 투헬 감독 전술의 핵심이다. 오는 19일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앞둔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군복무를 마치고 최근에야 정상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언어를 익혀야 한다. 그러나 김민재는 리더가 될 선수"라고 높은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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