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이끌 볼보의 대표 모델 C40 리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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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퍼포먼스를 모두 잡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중심에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있다.
C40 리차지는 XC40 리차지와 함께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최고급 옵션을 갖춰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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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퍼포먼스를 모두 잡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선보인 결과로 볼 수 있다.
볼보자동차의 리차지 모델은 1월부터 7월까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성장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의 경우 2022년과 비교했을 때 172% 증가했으며, 7월 판매량만 놓고 보면 248% 증가했다.
이 중심에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있다. C40 리차지는 XC40 리차지와 함께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최고급 옵션을 갖춰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4년식 C40 리차지는 기술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전·후륜 전기 모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반영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거리가 증가와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비티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6865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반영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이다. 미국 시장 대비 1347만원, 영국 시장 대비 무려 3874만원이나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이 매력적이다.
2024년식 C40 리차지는 '트윈 얼티메이트(Twin Ultimate)' 트림으로, 78kWh 배터리와 함께 총 408 마력(제로백 4.7초)을 자랑하는 고성능 듀얼 전기 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By-Wire)이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이전 연식 대비(356km) 51km 증가한 407km(복합 기준, 도심 440 / 고속 367)로 개선했다. 충전시간 역시 10%에서 80%까지 34분(150kW DC 기준)으로 이전 연식 대비 6분 정도 단축해 더욱 빠른 충전을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티맵 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함께 개발한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시 대폭 업데이트 됐다. 특히 전기차 기능에서 주변 전기차 충전소 내 이용 가능한 충전기 대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충전소 현장 이미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특화 기능 'EV Hot Key'가 새롭게 추가됐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C40 리차지는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상의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 일반 부품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및 음악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 OTA)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비상 상황 시 버튼 하나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어시스턴트 (Volvo Assistant)' 서비스 등도 탑재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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