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 발매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사랑받는 가수 재경이 신곡을 발표했다.
재경은 오늘(24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진한 이별 감성이 느껴지는 신곡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은 수많은 드라마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필승불패 W, 1496, 장석원과 작사가 정윤경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이 지나간 후 느끼는 그리움과 아픔을 노래에 담았다.
특히 도입부에서의 절제된 감정선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뿜어내는 애절한 감성이 특징이며 “오늘도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 밤도 아닌 낮도 아닌 이 시간처럼”, “붙잡지 못한 그 순간은 모든 시간 틈에 숨어 그날의 널 보여주는 것만 같아” 등 진솔하면서도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함께했던 순간의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모습으로 마음속 어딘가 자리를 잡아 행복했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살다가 한 번씩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재경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이별을 경험해 본 많은 이들과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으로 대중에게 돌아온 재경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재경의 신곡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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