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정부 킬러규제 혁신 환영…기업투자 활력 얻을 것"

김종윤 기자 2023. 8.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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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정부의 킬러 규제 혁신 방안이 기업 투자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환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킬러 규제 혁파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 전반의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업 활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규제 혁파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터널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발굴해 과감하게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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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규제 발굴 개선 적극 동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열린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경제계는 정부의 킬러 규제 혁신 방안이 기업 투자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환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킬러 규제 혁파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 전반의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업 활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 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3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무역협회는 "많은 기업이 산업단지에 투자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세대의 산업단지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낡은 산단 규제가 3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이라며 "외국인 고용 규제 완화로 중소·중견기업 구인난에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규제 혁파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터널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발굴해 과감하게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의도 "킬러 규제를 속도감 있게 개선하고 나머지 분야도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규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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