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운동 의무화’와 ‘와이파이 제한’…AG 선수단, ‘규율 강화’로 훈련에만 매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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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율 강화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이 참석했다.
물론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의 한시적인 방법이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지 않은 환경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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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진천=박준범기자] 규율 강화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된다. D-30을 맞아 24일 진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이 참석했다. 특히 장 촌장은 다소 변화된 선수촌 분위기와 환경을 설명했다. 장 촌장이 내세운 건 규율의 강화다.
장 촌장은 “기존에 자율성을 많이 강조했다. 하지만 우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메달 수가 떨어지면서 선수들의 마음을 확고하게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먼저 새벽 운동이 의무화됐다. 장 촌장은 “정신력 강화 차원이다. 이로 인해 집중력도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산악 훈련도 부활했다. 2주에 한 번씩 산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장 촌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과 집념들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와이파이를 끊은 것이다. 영상이 더욱 발달하면서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물론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의 한시적인 방법이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지 않은 환경인 셈이다. 장 촌장은 “다음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함이다. 선수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규칙에 의해 움직이다 보니 바이오리듬도 나아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김헌우는 “좋은 경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벽에 일어나는 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다. 아침에 체조할 때 우리는 춤추며 분위기 메이커 구실을 하고 있다. 스포츠인으로 잘 맞춰나가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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