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음식 좋아하는 티띠꾼 "열정적인 응원에 성적도 좋아져요"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강명주 기자 2023. 8.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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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티띠꾼은 "한화 관계자 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초청을 받게 된 것 같다. 저는 K팝이나 한국 드라마처럼 한국 미디어의 굉장한 팬이고 한국 문화, 음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늘 긍정적인 기운을 받고 있다. 재미있게 경기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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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 출전하는 아타야 티띠꾼.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펼쳐진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3일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미디어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아타야 티띠꾼은 "한화 클래식에 처음 참가하게 됐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 만들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티띠꾼은 "한화 관계자 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초청을 받게 된 것 같다. 저는 K팝이나 한국 드라마처럼 한국 미디어의 굉장한 팬이고 한국 문화, 음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늘 긍정적인 기운을 받고 있다. 재미있게 경기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무슨 음식을 가장 좋아하나'는 질문에 티띠꾼은 "정말 많은데요, 떡볶이, 짜장면, 코리안 바비큐 등 모두 좋아한다"고 답하며 웃었다.



 



티띠꾼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개 성적이 좋았고 선두권을 달린 경기가 많았다. 



유독 한국 경기에 강한 이유에 대해 티띠꾼은 "한국 대회에선 늘 좋은 기억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작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분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좋은 기억이 있다"며 "랭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즐겁게 경기 치를 생각이다. 그리고 한국 친구들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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