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 가져

김광동 2023. 8. 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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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여성대학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다문화 여성대학에는 14명의 결혼이민여성이 8주간에 걸쳐 한국어, 한국문화와 예절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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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안정적인 정착지원 프로그램
14명 8주간 한국어·한국문화·예절 등 교육

경남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21일 ‘2023년 다문화 여성대학 1기 수료식’을 열었다(사진).

다문화 여성대학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다문화 여성대학에는 14명의 결혼이민여성이 8주간에 걸쳐 한국어, 한국문화와 예절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와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문화 여성대학 학장인 성이경 조합장은 “언어와 환경이 다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한 수료생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이 교육이 농업·농촌과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기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에는 창녕농협 임직원과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이 함께해 수료생들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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