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짜증계 스칼렛 요한슨 이젠 아냐‥박정민 더 잘해”(잠)[EN: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선균이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별명에 대해 "이젠 아니다"고 말하며, 후배 배우 박정민의 짜증 연기를 칭찬했다.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의 정유미,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 역의 이선균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과거 '짜증계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불릴 정도로 짜증 연기를 잘 소화했던 이선균.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 별명을 물려주겠냐는 질문에는 "물려주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박정민은 짜증 연기 너무 잘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선균이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별명에 대해 "이젠 아니다"고 말하며, 후배 배우 박정민의 짜증 연기를 칭찬했다.
영화 '잠'(감독 유재선)에 출연한 이선균은 8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9월 6일 개봉하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잠'은 2023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의 정유미,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 역의 이선균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잠'에서 몽유병을 앓는다는 설정의 '현수'를 연기한 이선균. 그는 오밤중에 냉장고 문을 열어 그 안의 생고기, 날생선, 날계란을 먹는 기이한 행동을 한다.
이에 대해 "정말 잘하고 싶었던 신"이라고 말한 이선균은 "배탈만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품도 아닌 실제 식재료였다고 말한 이선균은 "무엇보다 생선이 가장 걱정됐다. 제작부에서 '우리가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고 안심도 시켜줬다"면서 "이왕 하는 거, 정말 기괴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해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과거 '짜증계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불릴 정도로 짜증 연기를 잘 소화했던 이선균. 그는 "예전보다는 수더분해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박정민 씨가 짜증 연기를 너무 잘한다. '지옥'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나도 조만간 짜증내는 연기 한 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 별명을 물려주겠냐는 질문에는 "물려주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박정민은 짜증 연기 너무 잘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딸들 美 수영장 생일파티, 100달러 든 편지에 입이 떡
- 장윤정 히트곡 작곡가 “저작권료 100배 뛰어 생계 편해졌다”(트랄랄라 브라더스)
- 차태현, 술 취해 김종국母 에게 전화 “‘미우새’ 그만 둬야 한다고”(나화나)[결정적장면]
- 한의사 한창母, ‘불여시’ 장영란 반대 고백 “결혼 날짜 통보 당해 눈물”(A급장영란)[종합]
- ‘그알’ 피프티편 후폭풍, 김상중도 애꿎은 불똥 “엔딩 멘트 해명해야”
- 51세 박주미 여대생인 줄, 병아리룩도 완벽 소화
- 서동주 화끈한 비키니 사진 공개 이유 “변호사도 입을 수 있어” (나화나)[결정적장면]
- 클라라 굴곡진 아찔 몸매 믿기질않아! 밀착 레깅스 무보정 맞아?
- ‘현아와 결별’ 던, 새로운 여친 줄지어 등장 “활동 중 연애 금지인데”(호휘효)
- ‘마스크걸’ 감독 “나나 노출연기 직접, 미쳤다 생각한 장면은” [EN: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