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 화재...1시간 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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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불이 나 시설 철거 작업 중이던 8명이 대피했다.
호텔은 폐업 중인 상태로 인명피해 없이 불은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46분께 호텔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44대, 대원 14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시 14분 초진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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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쯤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에 있던 8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46분께 호텔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44대, 대원 14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시 14분 초진을 완료했다. 이후 불이 난 지 한 시간 만인 오후 1시 45분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사고 현장을 확인에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화 작업과 현장 수습을 위해 호텔 인근 언주역 방향 봉은사로 1개 차로가 한때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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