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부상 예상보다 심각한 듯…9월까지 리그 5경기·챔스 2경기 등 모조리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메이슨 마운트(24·영국)를 장기 부상으로 잃으며 중원에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맨유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에 치른 토트넘과의 경기 도중 부상당한 마운트가 오는 26일 있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메이슨 마운트(24·영국)를 장기 부상으로 잃으며 중원에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맨유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에 치른 토트넘과의 경기 도중 부상당한 마운트가 오는 26일 있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마운트는 다음달 있을 국가대표 차출 기간까지 휴식기를 가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A매치 소집 기간은 9월 셋째주다.
발표문에서 맨유는 마운트의 부상 부위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마운트의 부상이 맨유 측 발표보다 더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4~6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며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6주까지 이어진다면 그는 대표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브라이튼전(9월 16일)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24일 번리전, 30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30일 카라바오컵 3라운드, UCL 조별리그 2차전까지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짚었다.
마운트가 실제로 9월까지 결장할 경우 리그 초반 2연승에 실패한 맨유는 무려 5경기를 마운트 없이 치러야 한다. UCL 조별리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통상 9월 중 1, 2차전이 열리는 만큼 대회 초반을 마운트 없이 맞이하게 된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리그 첫 2경기에서 마운트를 모두 선발로 내보냈다. 14일 열린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는 카세미루와 함께 3선에서 활약했고, 20일 토트넘전에서는 2선에 배치됐다.
한편 마운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6420만 유로(약 92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