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만 먹방 유튜버 나도, 출산 소식 전해

23일 SNS 소식 전해 "3.2kg으로 태어나"
지난 1월 임신 소식 공개 "태명은 포도"

[서울=뉴시스] 권세림 리포터 = 먹방 유튜버 나도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나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진짜 역대급 안 담긴다 안 담겨 미치겠다!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너무 작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출산 사실을 알렸다.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자녀 '포도'의 사진도 공개했다. 3.2kg으로 태어난 포도는 곤히 잠든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도님(나도의 남편) 그자체..', ' 나도랑 도님이랑 골고루 담겨서 너무 선하다', '사랑과 행복이 나도님 가정에 함께하길' 등의 반응을 남기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나도는 지난 1월 '새로운 선물이 찾아왔어요. 축 임신 기념 샤인 머스캣 포도 생크림 먹방'이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나도는 '저희에게 선물이 찾아왔다. 제가 임신을 했다'며 기쁜 심경을 밝혔다. 포도라는 태명에 맞춰 포도 먹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출산 직전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근황을 알렸던 나도는 지난 19일 제왕절개로 출산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나도는 278만 명의 구독자를 둔 먹방 크리에이터다. 입짧은햇님, 시니와 함께 '햇도시락'이라는 채널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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