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코스닥 입성' 우듬지팜, 하나금융20호스팩과 최종 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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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팜 선도기업인 우듬지팜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하나금융20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은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승인을 받은 이후 스팩 소멸방식의 합병·상장을 추진해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존속법인이 된 우듬지팜은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후 다음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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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우듬지팜에 따르면 지난 23일 합병 기일을 맞은 우듬지팜은 이사회 결의 진행 후 증권발행실적 보고서를 제출하고 합병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74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은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승인을 받은 이후 스팩 소멸방식의 합병·상장을 추진해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존속법인이 된 우듬지팜은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후 다음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200억원 규모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생산·유통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과 서비스 제공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한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9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이다. 2020~2022년 3개년 당기순이익을 30억원 이상으로 유지해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대비 16.6% 오른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우수벤처 선정 사업에서 지속 성장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듬지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반밀폐 유리온실'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것이 최대 장점이다. 국내 최초 반밀폐 유리온실에 한국형 ICT를 적용·개발한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약 8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반밀폐형 스마트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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