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생일선물만 1천만원대…"음·양력 다 챙겨 한달간 축하"

전형주 기자 2023. 8.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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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물 언박싱을 진행했다.

장근석은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36번째 생일파티에서 받은 선물들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제가 음력과 양력 생일을 다 챙긴다. 음력부터 양력까지 쭉 한 달 동안 축하한다"며 "지난 며칠 동안 지인들이 너무 큰 파티를 열어줬다. 직접 와주셔서 축하해주셨는데, 마음뿐만 아니라 선물을 준비해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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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근석 유튜브 채널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물 언박싱을 진행했다.

장근석은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36번째 생일파티에서 받은 선물들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제가 음력과 양력 생일을 다 챙긴다. 음력부터 양력까지 쭉 한 달 동안 축하한다"며 "지난 며칠 동안 지인들이 너무 큰 파티를 열어줬다. 직접 와주셔서 축하해주셨는데, 마음뿐만 아니라 선물을 준비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받은 선물을 모아보니 이렇게 많았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아시아 프린스는 어떤 생일선물을 받는지, 같이 한 번 열어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가장 먼저 명품 H사의 상자를 열었다. 상자에는 100만원대 슬리퍼가 들어있었다. 그는 "의미는 없다. 색이 가장 비비드하고 눈에 띄어 열어봤다. 이건 사실 우리 가족이 준 선물이다. 누가 봐도 H사 신발이다. 우리 가족은 원래 저한테 속옷이나 양말을 주는데, 잘 신겠다"고 말했다.

/사진=장근석 유튜브 채널


다음 선물은 외할머니에게 받은 돈 봉투였다. 봉투에는 편지와 함께 현금이 들어있었다. 장근석은 "외할머니가 최근 몸이 막 그렇게 건강하시지는 않다. 손주한테 용돈을 주는 게 금액과 상관없이 마음이 예쁘지 않나"며 웃었다.

이 밖에도 장근석은 돼지 저금통부터 70만원대 위스키, 100만원대 명품 C사의 카드지갑, 200만원대 머플러, 90만원대 핸드폰 파우치, 90만원대 벨트, 100만원대 포터블 TV 등 총 1000만원대 선물을 차례로 공개했다.

장근석은 "이 선물들을 사기 위해 여러분이 고민한 그 시간, 또 직접 가서 구해오는 과정들이 저에 대한 생각 하나로 해주신 것이지 않나. 저에 대해 생각하면서 투자해주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년 제 생일 때에는 절대 부담 갖지 말고 C사로 가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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