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어떤 코스든 장타자가 불리한 코스는 없어요"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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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펼쳐진다.
김아림은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LPGA 막내로 뛰고 있는 김아림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가 KPGA 투어를 뛸 때 한화 클래식은 한 해의 정말 중요한 대회였다. 최선을 다해 경기 치르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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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펼쳐진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3일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미디어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아림은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LPGA 막내로 뛰고 있는 김아림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가 KPGA 투어를 뛸 때 한화 클래식은 한 해의 정말 중요한 대회였다. 최선을 다해 경기 치르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은 KLPGA 투어 2018년, 2019년, 2020년 장타왕이었는데, 대회 1라운드에서 현재 장타 1위인 방신실 선수와 함께 경기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아림은 "방신실 선수를 어릴 때 보면서 정말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일 1라운드부터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코스를 돌아봤을 때 길게 세팅된 러프도 각오하고 장타를 시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김아림은 "러프가 길게 세팅되어 있는 코스는 장타자들에게 더 유리하다. 어떤 코스든 장타자가 불리한 코스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아림 선수의 경기는 늘 에너지가 넘친다. '그런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혹시 경기력에 방해가 된 적은 없는지'를 묻자, 김아림은 "경기장 바깥에서 보시는 갤러리 분들은 저의 유쾌한 모습만 보시지만, 제 생각에 저는 코스 안에서 텐션이 아주 높진 않은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아림은 "경기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텐션이 높지는 않은 것 같고, 제가 골프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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