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오염수 방류 강력 비판…“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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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 시작된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직후 발표한 담화문에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강한 문제 제기와 반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단호한 반대와 강한 규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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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 시작된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직후 발표한 담화문에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강한 문제 제기와 반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단호한 반대와 강한 규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이미 일본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해 일본에 이 잘못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후쿠시마 핵 오염수 처리는 중대한 핵 안전 문제로, 국경을 초월한 영향이 있어 절대 일본 한 곳만의 사적인 일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인류가 평화롭게 핵에너지를 이용한 이래 인위적으로 해양에 핵 사고 오염수를 방류한 선례가 없고, 공인된 처리 기준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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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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