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 7%로 상향…"지역 추석경제 살린다"

평택=김동우 기자 2023. 8. 24.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월70만원(카드형50만원, 지류형20만원)으로 확대·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지원을 시행해 왔으나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을 통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유도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청 전경.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월70만원(카드형50만원, 지류형20만원)으로 확대·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지원을 시행해 왔으나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을 통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유도키로 했다.

또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소비지원금을 기존 1인당 월 최대 1만2천원에서 3만원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상향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6%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평택사랑상품권 구입·충전 시 지급되는 7% 인센티브 제도(월 최대 4만 9천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유지되어 월 최대 7만 9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