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반대"… 日 대사관 진입시도 대학생 16명 체포

김소연 기자 2023. 8.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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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6명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하며 일본대사관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내용의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이후 이들은 일본대사관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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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학생 16명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하며 일본대사관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내용의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이후 이들은 일본대사관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미신고 집회를 하려고 대사관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집시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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