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이선균 "'짜증계 스칼렛 요한슨'은 옛말, 박정민 짜증 연기에 감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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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이 "결혼은 보통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선균이 24일 오후 공포 영화 '잠'(유재선 감독, 루이스픽쳐스 제작) 인터뷰에서 행동장애 진단 후 치료에 전념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기행으로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를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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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결혼은 보통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선균이 24일 오후 공포 영화 '잠'(유재선 감독, 루이스픽쳐스 제작) 인터뷰에서 행동장애 진단 후 치료에 전념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기행으로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를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이선균은 힘든 시련 속에서도 아내와 함께 끝까지 극복하려는 주인공에 대해 "나는 다정한 남편이라기 보다는 아내 전혜진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 속에서 '둘이 함께라면 극복 못 할 문제가 없다'라는 가훈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 가훈 자체가 공포일 수 있다. 사실 결혼은 보통 일은 아니다. 그런 의지로 살아야 한다. 정말 결혼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고 웃었다.
이어 "처음에는 현수 캐릭터를 조금 무딘 남편처럼 보여야 하나 싶다. 그런데 내가 봐도 그 모습이 짜증나니까 영화 속 수진(정유미)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며 "과거 이동진 평론가가 나에게 '짜증계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줬는데 요즘 보면 짜증 연기는 박정민이 너무 잘하더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서 박정민의 짜증 연기를 보고 너무 놀랐다. 나도 조만간 짜증 연기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요즘에 너무 안 했나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에게 악몽처럼 덮친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을 다룬 작품으로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정유미, 이선균이 출연했고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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