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거래일 만에…코스닥, 장 중 900선 회복

김인경 2023. 8.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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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900선을 넘어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59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5포인트(2.02%) 오른 900.72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086520)가 전 거래일보다 3만원(2.46%)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키로 결의한 포스코DX(022100)가 3.33% 오르며 3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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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900선을 넘어섰다. 지난 14일(종가 기준, 901.68) 이후 7거래일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59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5포인트(2.02%) 오른 900.7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29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기관도 금융투자(418억원)와 투신(320억원), 연기금(193억원)이 집중 매수에 나서며 78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2829억원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739억원 매수우위로 총 2773억원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086520)가 전 거래일보다 3만원(2.46%)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각각 2.02%, 3.45%씩 상승세다.

전날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키로 결의한 포스코DX(022100)가 3.33% 오르며 3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000250)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하며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캐나다 제약회사인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이 수령하게 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1500만달러(200억원)에 달한다.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우리로(046970)가 전 거래일보다 27.05% 오른 2325원에 거래 중이다. 엑스게이트(356680)도 16.81% 강세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의 김재욱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데다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빠르게 풀 수 있어 양자 기술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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