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오염수 해양방류 시작...하루 460톤 씩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고, 2011년 3월 11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 지 12년 반 만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134만 톤의 오염수가 천여 개의 탱크에 들어있는데, 일본 정부는 오는 2051년까지 방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후 1시쯤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고 있던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일차적으로 오염수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고, 2011년 3월 11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 지 12년 반 만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방류 이후 원전 인근의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방침입니다.
방류 직후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는 이르면 27일에 공개됩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134만 톤의 오염수가 천여 개의 탱크에 들어있는데, 일본 정부는 오는 2051년까지 방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리고진 탄 여객기 추락...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 [제보는Y] 카드 도용돼도 35건만 보상?...신한카드 "부정결제 입증하라"
- [단독] "속눈썹 시술업소가 상징물 제작"...잼버리 황당 계약
- 인천 홈플러스 송도점 또 지하주차장 천장 부서져..."무대응에 화 나"
- [뉴스라이더] 서이초 유족 "가해 학부모, 현직 경찰...압박 받았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