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10월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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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비롯해 쇠고기 유전자(DNA) 수거 검사를 추진하고 비대면 배달음식점 위생 관리와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불법 영업 행위, 생활 주변 환경오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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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비롯해 쇠고기 유전자(DNA) 수거 검사를 추진하고 비대면 배달음식점 위생 관리와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불법 영업 행위, 생활 주변 환경오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민생사법경찰 수사1팀은 비대면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및 식중독 발생 차단을 위해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 조리장 위생 관리, 식품 보존기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합동단속하고, 업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를 무작위로 유상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수사2팀은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지난 축산물 판매행위,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유통·판매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를 단속한다.
수사3팀은 주택 밀집가 등 생활 주변에서 악취, 먼지를 배출하는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행위와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건강과 생활안전에 직결되는 민생분야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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