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9월1일 택시요금 인상… 기본료 4000원→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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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9월1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동결됐던 2㎞ 택시 기본요금이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기준'에 따라 내달 1일부터 25% 인상된 5000원으로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시·군에 통보된 결과로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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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9월1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동결됐던 2㎞ 택시 기본요금이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기준'에 따라 내달 1일부터 25% 인상된 5000원으로 오른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거리운임 역시 137m당 163원에서 134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 15㎞ 이하 주행시 33초당 163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조정된다.
단 심야 할증(00:00~04:00)과 고창군을 벗어나는 시계외 운행기준은 현행과 동일하게 20%로 적용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시·군에 통보된 결과로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생활 물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에도 직결된 문제여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고창군의 실정에 맞도록 조정안을 마련했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운행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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