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거취는? [CEO 업&다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검찰과 쫓고 쫓기는 양상입니다. 

박 회장,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 과정에서 박 회장이 1억 원이 넘는 뒷돈을 챙겼다고 보고, 이달 8월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죠.

검찰, 또 박 회장을 재소환해서 금품 수수 정황 포착해, 다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회장이 뒷돈이 1억 원을 넘는 데다 말 맞추기 등 증거 인멸 시도 정황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 또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법원, 방어권 보장 필요성이 인정되고,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또 기각했습니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불구속 상태로 기소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기소가 되면 박 회장 직무는 정지됩니다. 

새마을금고 사태가 여전한 가운데, 박 회장의 거취도 오리무중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