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내달 8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2023. 8. 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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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내달 8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재학생 중 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원서접수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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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오후 5시 접수… 토·공휴일 제외
24일부터 수험생 본인 직접 접수 원칙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내달 8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과목 변경이 불가하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 대리접수를 허용한다.

관내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산에 주소를 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입원환자·군복무자·수형자 등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중증 시각장애·경증 시각장애·뇌병변을 비롯한 운동장애, 중증 청각장애, 경증 청각장애 등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출신(재학) 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되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조정 등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 3.5㎝×세로 4.5㎝) 2매, 응시 수수료(응시 영역 수에 따라 금액이 다름),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기재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그 외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학(출신) 고등학교, 부산시교육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 7000원, 5개 영역은 4만 2000원, 6개 영역은 4만 7000원이다.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 수급 자격 보유자이면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재학생 중 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원서접수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 관련 사항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후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받고 당일 오후 2시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수험생 예비 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6일에 시행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8일 배부할 예정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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