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산 1시간 생활권…서해선 대곡~일산 연장구간 26일 개통

최대호 기자 2023. 8. 24.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원시~대곡 구간에서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돼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서해선과 안산선, 수인·분당선 환승 이용자들의 철도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안산에서 서해선 이용 시 일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 접근성 개선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광역이동 수요 증가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행 횟수 172회로 확대,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
서해선 노선도.(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원시~대곡 구간에서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돼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일 대곡~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된 데 이어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곡~일산 구간(6.8km)이 오는 26일 추가 개통된다.

이번 서해선 연장 개통으로 열차가 추가 투입돼 운행 횟수가 평일기준 기존 134회에서 172회로 증가한다.

배차간격 또한 출·퇴근시간대 기존 12분에서 8~10분으로 단축된다. 서해선과 안산선, 수인·분당선 환승 이용자들의 철도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안산에서 서해선 이용 시 일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 접근성 개선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광역이동 수요 증가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환 안산시 철도교통과장은 "앞으로 신안산선, 인천발 KTX 및 GTX-C 상록수역 정차 등 광역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