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 종료…장종훈·송진우 등 참여

문대현 기자 2023. 8.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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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을 마무리했다.

KBO는 24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13세 초등 및 리틀 선수 40명이 참가한 4차 훈련이 이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한 KBO는 2월 중학 졸업예정선수 30명, 8월 초등·리틀 선수 80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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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훈련 끝으로 대장정 마무리
KBO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 성료. (KBO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을 마무리했다.

KBO는 24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13세 초등 및 리틀 선수 40명이 참가한 4차 훈련이 이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3일 간 부산 기장군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술 향상 및 기본기 습득을 위해 코칭 스태프로 참여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타격코치, 송진우·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했다.

장종훈 감독은 타격 훈련 시 T-Bar 훈련을 통해 선수들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진우, 차명주 코치는 스로잉 프로그램을 통해 피칭 기본기를 중점적으로 지도 했고, 1루 베이스 커버, 더블 플레이 수비, 번트 수비 등 구체적 상황에 대비한 수비 훈련도 함께 실시 했다.

아울러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선수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시해 투수로서의 기량 향상에 힘썼다.

이번 캠프에서 주장을 맡았던 오민석(서울 가동초)은 "투수조, 야수조로 나누어 맞춤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훈련해서 중학교에 진학 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로 KBO는 올해 준비한 4차례의 Next-Level Training Camp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한 KBO는 2월 중학 졸업예정선수 30명, 8월 초등·리틀 선수 80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BO는 내년 교육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쓸 예정이다.

선수들을 총괄 지휘한 장 감독은 "이번 캠프를 기획한 KBO와 이를 후원해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움으로 4차례의 캠프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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