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e경남몰 소상공인 입점 업체 100곳 뽑는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 사업의 하나로 'e경남몰'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조 과정이 확인 가능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으로, 농·수·축·임산물은 도내 생산품, 가공품은 도내에서 생산된 원재료 또는 부재료가 10% 이상 함유된 제품이어야 한다. 모두 100곳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e경남몰 입점과 함께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누리소통망 광고, 박스 디자인·포장재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 비용을 4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결제수수료 50%,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다른 온라인 쇼핑몰 추가 입점 등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e경남몰은 현재 557개 업체가 입점해 1만 5044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회원 수는 9만 2522명으로, 2021년 85억 원에서 지난해 1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7월 말 현재 매출액은 57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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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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