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도안면 스포츠센터서 ‘을지연습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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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23일 신도안면 계룡스포츠센터에서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적 특작부대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통해 시민 안보의식과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테러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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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3일 신도안면 계룡스포츠센터에서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대처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업무분담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제3585부대 4대대,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계룡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단체에서 130여명이 참가해 계룡스포츠센터 테러 및 화재 발생 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 응급조치와 적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 훈련, 방독면 착용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적 특작부대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통해 시민 안보의식과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테러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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