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옥빈, 더 농밀해졌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8. 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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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을 삼키려는 김옥빈의 검은 욕망이 드러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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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김옥빈. 사진ㅣtvN
아스달을 삼키려는 김옥빈의 검은 욕망이 드러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아스달연대기’ 시즌1에서는 배우 송중기와 김지원이 각각 남여 주인공 은섬과 탄야로 활약했다. 시즌2 ‘아라문의 검’에서는 배우 이준기와 신세경이 바통을 이어받아 남여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타곤(장동건 분)이 아스달 최초의 왕으로 등극한 지 8년 후 아스달의 왕후가 된 태알하(김옥빈 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 태알하는 여전히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홀려낸다. 하지만 화려한 자태 뒤 형형한 눈빛 속에는 여전히 더 높은 곳을 원하는 태알하의 욕망이 진하게 풍겨 나오고 있다.

특히 ‘엄청난 지식과 기술, 그건 다 내 것이야’라는 태알하의 말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그녀의 탐욕이 느껴지는 바. 태알하의 목표가 그저 아스달의 왕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꿈을 품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8년 전과 달리 태알하에겐 타곤 사이에서 낳은 아들 아록이 생겼다. 자신이 지켜야 하는 사람이자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기도 한 아들 아록의 존재를 능수능란한 정치가 태알하가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도 호기심이 쏠린다.

한층 더 강해진 욕망과 치밀해진 전략으로 무장하고 찾아올 김옥빈은 오는 9월 9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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