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구 미래 신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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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23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달성 테크노폴리스에 선정된 후 2년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잇따른 겹경사로 군 전체가 축제 분위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날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로봇강국으로 도약하는 전진 기지가 되도록 교육, 문화, 교통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우수한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예타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추경호경제부총리와 홍준표 대구시장님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사업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대구시청, 달성군청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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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23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달성 테크노폴리스에 선정된 후 2년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잇따른 겹경사로 군 전체가 축제 분위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날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로봇강국으로 도약하는 전진 기지가 되도록 교육, 문화, 교통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우수한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예타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추경호경제부총리와 홍준표 대구시장님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사업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대구시청, 달성군청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달성군은 지난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화원~옥포 일원이 최종 선정된 것에 이은 달성군의 겹경사를 맞고 있다.
특히,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미래모빌리티(미래차+로봇) 산업이 주요 유치업종인 만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경우 유망한 로봇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달 대구시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2차 산업단지 등 4개 단지에 전기구동 부품기업의 투자 확대 및 역외 기업의 신규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급증하는 친환경차 모터산업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舊 두산중공업)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2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하기로 투자 결정을 하고, 대구에 본사를 두는 배터리 소재사업 전담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주)을 설립해 2차전지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와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쿠팡 대구물류센터와 더불어 대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앵커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앞서 안전주행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용 인지센서 등을 생산하는 프랑스의 발레오, 자동차 부품업체 보그워너DTC,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한 베어로보틱스 등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달성의 미래 성장가치를 보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 우량기업인 e-바이크, AI 스마트체어, 전동화 차량 제품 등을 생산하는 대동모빌리티, 전기차 모터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코아오토모티브, 전기 이륜차 렌트업체 바이어뱅크, 수도권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인 삼기, 차부품과 금형을 제조·판매하는 구영테크,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 중인 성신앤큐 등도 달성 국가산단에 포진해 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정밀기계가공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경북대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에 건립될 모빌리티 혁신센터, 지능형자동차 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 등의 기관이 대구 미래 신산업 육성을 뒷받침한다.
대구 로봇산업과 물산업 등 대구경제의 축이될 달성군이기에 군민들의 자긍심도 대단할 수 밖에 없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대구 미래 신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수도권과 비교하여도 손색없을 정도의 정주여건으로 만들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대기업 등이 투자하고 싶은 1순위 지역으로 달성군이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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