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장점은 돌연변이 속도, 덕분에 상대 수비 찢을 수 있어” 10월 직접 본다!

반진혁 2023. 8. 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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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손흥민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월 유럽 원정 평가전 이후 10월에는 국내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클린스만호의 10월 국내 평가전 상대는 튀니지가 확정됐고, 베트남이 유력한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면 아시아 팀을 상대하는데 다른 유형의 팀과의 경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베트남과의 대결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며 대진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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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베트남이 손흥민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월 유럽 원정 평가전 이후 10월에는 국내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클린스만호의 10월 국내 평가전 상대는 튀니지가 확정됐고, 베트남이 유력한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면 아시아 팀을 상대하는데 다른 유형의 팀과의 경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베트남과의 대결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며 대진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과의 대결을 앞둔 상황에서 베트남 매체 ‘봉다 플러스’가 캡틴 손흥민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2021/22시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자연스레 지난 시즌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안면 부상 스포츠 탈장 여파 등으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봉다 플러스’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진했는데 이유 중 하나는 광대뼈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고 탈장 증세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그 어떤 공격수보다도 마무리를 잘하는 선수다. 양발을 잘 활용하기에 페널티 박스 안팎을 막론하고 어떤 위치에서든 득점할 때 늘 위협적인 존재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31세에 접어들었지만, 장점인 돌연변이 스피드 덕분에 상대 수비를 찢을 수 있다”며 여전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A매치 상대로 베트남이 결정된 것에 대해 지적이 이어지는 중이다.

아시안컵과 월드컵 지역 예선을 앞두고 좀 더 강한 스파링 상대와 만나 담금질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마음 같아서는 마음 같아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같은 세계 최고의 팀과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A매치 기간에 대륙별로 대회를 진행하기에 상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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