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내달 16일 '제4회 책축제 달빛소풍' 개최

김종효 기자 2023. 8.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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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16일 오전 11시~오후 9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 일상의 이로움'이란 주제의 '제4회 책축제 달빛소풍'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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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16일 오전 11시~오후 9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 일상의 이로움'이란 주제의 '제4회 책축제 달빛소풍'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과 즐거운 독서문화를 나누고자 작가와의 만남과 북 콘서트, 출판기념식, 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도서관 로비에서 이라야 작가가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악 4중주 메르헨 콰르텟의 화려한 선율과 함께 '은유 작가의 글쓰기 상담소'가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더지의 여름'의 김상근 작가, '하루와 미요'의 임정자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이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켜라'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 몸짓 공연'이 열리며 오후 6시30분부터는 야외무대에서 마술 풍선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봉사 유공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민 작가들의 창작 동화집 '정글 보따리 5집', 신중년 아카데미 글 모음집 '우물가 소담소담 1집'의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예정됐다.

마지막 행사로는 오후 7시50분부터 야외무대에서 '달빛 북콘서트'가 열리며 책에 음률을 담는 '서율밴드'와 함께하는 참여형 인문 콘서트가 감동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축제 달빛소풍은 시민 여러분께 독서의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책과 함께 풍요로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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