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 까막눈 벗고 시화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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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한글을 깨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주관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자씨의 시화 작품 '열아홉 스물아홉'이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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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한글을 깨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주관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자씨의 시화 작품 '열아홉 스물아홉'이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는다.
한희자씨의 '사랑하는 아들들아' 엽서 작품은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됐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시화 부문에서도 설성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 김옥분씨의 '내 세상속의 영어'가 으뜸상(충북도지사상)을,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례·신옥철씨가 배움상(충북도교육감상)과 버금상(충북도의회의장상)을 각각 받는다.
엽서 부문은 설성평행학습관 강창순·안성연씨에게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원장상)이, 함순이·차옥희씨에게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청남대에서 교육부·충북도·국가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충북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음성읍 설성문화회관 로비에서 수상작과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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