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반란 두 달 만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
문별님 작가 2023. 8. 24. 13:36
[EBS 뉴스12]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시도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사태 후 2개월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러시아 재난 당국은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제트기가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다"며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한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후 프리고진의 생사 여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 당국은 "프리고진이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혀 프리고진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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