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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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삼척에 생긴다.
삼척시가 도계읍 일원에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토지주인 하이원 추추파크가 부지 공급을 위한 용역에 나서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도계읍 심포리 일원 하이원 추추파크 소유 부지(21.8만㎡)에 총사업비 157억원을 들여 '도계 숲속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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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삼척에 생긴다.
삼척시가 도계읍 일원에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토지주인 하이원 추추파크가 부지 공급을 위한 용역에 나서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도계읍 심포리 일원 하이원 추추파크 소유 부지(21.8만㎡)에 총사업비 157억원을 들여 ‘도계 숲속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펫팸족(Pet+Family)과 캠핑족의 수요를 결합한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해당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하이원 추추파크와 부지 확보에 따른 협의를 진행했으며, 하이원 측은 원형지 공급 구역지정 용역에 나서는 등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관련 용역이 끝나는 올 연말 부지를 확보한 뒤 내년부터 반려동물 동행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 오는 2025년 3월 1단계 사업을 준공하고 본격 개장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반려동물 놀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해당 부지에 글램핑장 또는 오토캠핑장 18면을 비롯해 산책로와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관리동 등을 시설한다. 시는 또 1단계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 2단계 사업으로 오토캠핑장 27면, 글램핑장 15면, 기타부대시설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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